•  봅슬레이 경기는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경기장은 총 길이 2,018미터로 올림픽 개최 연도를 기념하여 설계되었으며, 남자 2인승, 남자 4인승, 여자 2인승 등 총 3개의 세부 종목이 진행되었습니다.


  • 주요 성적 및 메달리스트 남자 2인승에서는 캐나다와 독일 팀이 0.01초까지 동일한 기록을 내며 공동 금메달을 획득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여자 2인승은 독일의 마리아마 야망카 팀이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남자 4인승 종목에서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 선수가 출전하여 독일과 함께 공동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봅슬레이 사상 최초의 메달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종목의 특징 봅슬레이는 방향을 조종하는 파일럿, 추진력을 더하는 푸쉬맨, 제동을 담당하는 브레이크맨으로 구성됩니다. 평창 슬라이딩 센터의 트랙은 15번 커브가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꼽혔으며, 선수들은 시속 140킬로미터 이상의 빠른 속도로 주행하였습니다. 특히 초반 50미터의 스타트 기록이 최종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목입니다.


  • 한국 봅슬레이의 성과 대한민국은 봅슬레이 전용 경기장이 없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평창 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슬라이딩 센터에서 수없이 반복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홈 트랙의 이점을 극대화하며 남자 4인승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하였고, 이는 한국 동계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