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행차중 여성황 친정집에 들른다

 

국사여성황사를 떠난 행렬은 단오장으로 가는 길에 여성황의 친정집으로 알려진 경방(지금의 남문동 고 최준집씨 소유였던 집)댁에 들려 집에서 준비한 제상을 받고 굿 한석을 한다.

 

굿은 먼저 부정을 물리고 현재 이 집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축원굿을 한석 한 뒤 대를 내린다.

 

국사여성황 설화

 

옛날 강릉 남문동(대관령주유소 맞은편)에 초계정씨 경방파가의 딸이 있었는데 정씨 꿈에 대관령 성황신이 나타나 장가오겠다고 했다. 정씨는 사람이 아니기에 거절했다. 그후 정씨네 딸이 툇마루에 앉아있는데 호랑이가 업고 달아났다. 가족들이 대관령 국사성황을 찿아가보니 성황 옆에 죽어서 비석처럼 서 있었다. 몸이 떨어지지 않아 화공을 불러 화상을 그려 세우니 비로소 몸이 떨어 졌다.

 

국사성황이 호랑이를 보내 처녀를 데려가 처를 삼은 날이 4월 15일이므로 이 날 대관령에 올라가 국사성황을 모셔다가 여성황사에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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