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국사 문화축제는 강릉시 후원과 불교계 중심으로 굴산사지를 발굴하고, 강릉시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창달과 더불어 시민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다.

 

축제행사로는 범일국사 다례재와 범일국사 일대기 창작 연극, 문화공연, 불교 전통다도 시연 및 들차회, 체험행사, 유적답사.

 

범일국사 다례제 중요행사로는 육법공양과 헌다(초헌-월정사주지 퇴우 정념스님, 아헌-등명락가사주지 송헌 청우 스님, 종헌-강릉단오제 위원회 위원장 최종설), 대회사(송헌 청우 스님), 축사(권성동 국회의원,염돈오 강릉문화원장), 범어(퇴우 정념스님)

 

범일국사는 15세에 출가하여 829년(흥덕왕 4) 경주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김의종(金義宗)을 따라 당(唐)나라에 가 제안(濟安)에게 6년간 사사하였다. 844년(문성왕 6년) 탄압으로 승려를 도태하고 절을 파괴하는 법난(法難)을 만나 상산(商山)에 피신, 선정(禪定)하다가 847년(문성왕 9) 귀국, 백달산(白達山)에서 좌선하고 굴산사(?山寺)에서
40년을 보내면서 경문(景文)·헌강(憲康)·정강(定康)의 3왕으로부터 왕사(王師)나 국사(國師)가 되어 주기를 권유 받았으나 응하지 않고 수도와 불경연구에만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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