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에 반한다. 

 

영랑호는 자연호수로 둘레 7.8㎞ 되어 있으며, 호수가로는 산책로와 일방통행 승용차도로, 자전거 도로로 되어 있어서 호수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영랑호는 겨울 철새가 찿아오는 곳으로 고니와 청둥오리, 가창오리등이 늦가을부터 봄까지 겨울기간동안 영랑호에 머물르면서  철새들의 장관을 이룬다.

 

범바위는 호수가에 잠겨있는 커다란 바위로서 위엄이 당당한  범 형상으로 생겼다고 하여 범바위로 불리운다. 

 

삼국유사 기록에 신라화랑 영랑은 동료 술랑, 안상, 남석 등과 금강산 수련 후 귀향길에 명경같이 잔잔하고 맑은 호수에 붉게 물든 저녁노을, 웅대하게 부각된 설악산 울산바위, 웅크리고 앉은 범의 형상을 한 바위가 물 속에 잠겨있는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머물면서 풍류를 즐겼다하며 그 후부터 영랑호가 화랑의 순례도장이 되었고 호수의 명칭을 영랑호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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