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봉 바위에 마애석불

 

미륵산은 황산사 뒤쪽에 솟은 미륵봉 바위에 마애석불이 새겨져 있어 미륵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미륵산은 높지는 않지만 정상 바위들은 가파르고 위험하며, 암봉과 암능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위틈에 붙어 있는 노송이 절묘하고 확 트인 전경은 아름답다.

 

미륵산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황산사터에 조립식 천막으로 지은 보잘것 없는<불조사>라는 절이 들어서 있고 나머지는 빈터에는 3층석탑과 부도가 있어 옛절의 흔적만 남아 있다.

 

신라의 마지막 경순왕은 원주 용화산에 머무는 동안 용화산 정상 암벽에 미륵불을 조각하고 황산사 에 종을 달아 아침, 저녘으로 종을 치게하여 고개마루에서 백성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미륵불을 향하여 절을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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