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정신의 교육장

 

故 강재구소령은 1965년 10월 4일 월남전에 참가하기 위해 마지막 훈련 중 부하가 잘못 던진 수류탄을 보고 자신의 몸을 던져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은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이러한 그의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그가 산화한 이곳에 기념비를 세우고,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교육도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4일에 고인의 유족과 육사 동기생들이 찾아와 고귀한 넋을 추모하고 있다.

 

강재구공원은 서울 대경목재 김경황씨가 대지 1만여평을 희사하여 1973년에 완공되었으며, 1987년 11월 기념비 옆에 건평 25평에 기념관을 세워 그의 유품 125점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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