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유일한 남근숭배 민속공원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은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숭배민속이 전래되고 있는 곳으로,  신남마을에 있는 해신당공원은 남근조각들을 해학적인 표현해서 웃움을 자아내는 공원이다.

 

해신당공원은 해신당과 어촌민속 전시관, 성 민속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성 민속공원은 다양한 모양의 남근조각들이 여러군대 배치되 있고 자연경관과 잘 어울려 있고다.

 

어촌민속전시관에는 어촌마을의 풍습, 어업환경, 생활과 여러나라 성 풍속도, 남근조각상등이 배열되어 있다.

 

애바위와 해신당의 설화 : 결혼을 약속한 처녀는 총각이 태워주는 배를 타고 해초를 뜯기 위해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위에 내리고, 총각은 다시 태우러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해변으로 돌아와서 자기일을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어서 처녀는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이상하게도 처녀가 죽은 후 이 마을에는 고기가 잡히지 않았는데, 어민들 사이에는 애를 쓰다 죽은 처녀때문이라는 소문이 번지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죽은 처녀의 원혼을 달래고자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여러개 만들어 제사를 지내자, 신기하게도 고기가 많이 잡혔다.
지금도 정월대보름에 남근을 매어 달고 제사를 지낸다.

강원인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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