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현존감영
"원주 강원감영지" 사적 제439호
강원감영지(사적 439호)에는 당시의 건물인 선화당, 포정루(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호)와 청운당(내아)이 원위치에 남아 있고, 관련유구(중삼문지, 내삼문지, 공방고지, 책방고, 보도, 담장지, 행각지 등)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강원감영 이전의 원주목 관아의 건물지 등의 하층에 잘 보존되어 있어 우리나라 관아건물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유적이다.
원주시는 강원감영의 역사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강원 정도 600주년이 되었던 지난 1995년부터 강원감영지를 도심 속 역사문화사적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복원정비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발굴조사를 하였다.
강원감영제는 10월에 강원감영지에서 시간여행과 강원감영 오백년을 주제로 조선시대의 지방제도와 문화를 재현하는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