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 가득한 여유로운 휴식처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1988년 전국 최초로 건설된 자연휴양림이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계곡이 아름다운 이곳은 백두대간 줄기의 대관령 동쪽 중턱, 해발 200m~1,170m의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중 하나로 손꼽히는 송림지대이며 200~300년 이상 된 소나무 및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 숲 중 일부는 1922~26년 사이에 인공으로 조성된 것으로 학술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대관령 휴양림(단체 수련장)은 야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잘 갖추어져 있어 기업체 사원연수, 극기훈련, 학생들의 여름캠프 등으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자기학습식 숲체험로, 야생화정원, 황토초가집과 물레방아, 숯가마터 등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연학습과 산림문화체험장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 등산로는 휴양림에서 도둑재까지 왕복 2km의 구간으로 가족단위로 등산하기 좋은 곳이다.